행정자치부, `17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10개 구축
▶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일자리 지원」
△△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외부기업을 유치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 많지만 사업장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가 어려워 입주를 주저하는 곳이 많다. 기 입주한 기업들도 추가 인력확보가 필요하지만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별 산업 특성, 사업체 변화, 경제활동인구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내 기업과 인력을 이어줬다. 이때 구직자와 지역기업의 눈높이 차이를 데이터 기반으로 파악함으로써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했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 「지방세 체납자 예측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지난 5월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8,875억원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도 지방세 체납자를 파악하고 징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처지다.체납자의 재산정보,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탓이다. ○○시는 지방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파악할 수 없었던 재산정보, 신용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체납자의 상환능력을 판단할 수 있게 되어 체납액 추징 방법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 유형에 대한 패턴을 구분하고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지방세, 응급환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관련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7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기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16년 처음 시작하였다.
※ 표준분석모델 : 기 추진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분석하여, 수집데이터목록, 데이터형식, 분석방법 및 시각화를 표준화한 빅데이터 분석모델
※ `16년 표준분석모델(6종) : 민원, 관광, 공동주택, CCTV, 교통, 근로감독
이러한 표준분석모델은 1회성 분석이 아닌, 행정 업무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행정기관의 의사결정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다.
올해 정립 분야는 `13년~`1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분석한 빅데이터 260개 과제 중 민생, 안전, 복지 분야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로 ‘일자리, 지방세, 응급환자, 상수도 누수, 복지자원 최적화, 도로 안전’ 등 총 10종이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행정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전부처 및 지자체로 확산함으로써,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부 : 보도자료 전문
출처 : 행정자치부(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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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일자리 및 지방재정 업무 효율성 높인다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