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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피플] `올샵 개발·운영`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지자체 243곳이 택한 ERP…디지털정부 함께 뛰죠"

2020.01.14
[피플] `올샵 개발·운영`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지자체 243곳이 택한 ERP…디지털정부 함께 뛰죠"


"ALL#(올샵)은 공공 및 비영리기관에 최적화된 ERP 솔루션입니다. 우리 회사는 공공기관 재정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운영·유지 보수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자체 개발한 ERP 솔루션 `올샵`의 장점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회사다.작년 개최된 19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중소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올샵은 지난 수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확산 보급되고 있다. GS(Good Software) 인증을 받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도 등록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솔루션은 세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산·재무회계 회계결산 시스템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올샵 베이직, 인사(복무)관리 급여관리 기능이 추가된 올샵플러스, 구매 계약 자산 물품관리 솔루션 올샵굿즈다.


박 대표는 "올샵은 사업별 예산회계와 재무회계를 반영한 솔루션이다. 오픈소스 기반의 전자정부 프레임워크로 개발돼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고 있다"며 "특정 OS나 특정 DBMS에 종속되지 않은 `Any OS, Any DBMS`를 철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작고 기관별 특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은행, 국세청 등 다른 중요한 시스템과 연계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공공기관들이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더 투명한 회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 대표는"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의 재정업무 시스템 개발에만 집중해 왔다. 그 덕에 공공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된 솔루션을 보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과 부합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블록체인 기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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