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가 지난 10일 유관기업 및 관공서 등과 함께 대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규모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한경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 유관기업 및 관공서 등과 함께 대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안일환 前청와대 경제수석,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공기업 ERP개발업체인 씨앤에프시스템, 안성시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미코 등 안성관내 기업체를 포함한 9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먼저 한경대학교와 현대로템은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 계열사로 기관차 및 철도차량을 제조하는 국내 굴지의 전문업체로 향후 한경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씨엔에프시스템에는 그동안 한경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한데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방문단 일행은 한경대학교 교내 실험실습실, 체육시설, 부속농장 등을 둘러보며 대학의 실정과 여건을 직접 눈으로 보며 대학과 기업체가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대학은 지자체 및 기업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외연 확대를 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산학관 연계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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