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프시스템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씨앤에프시스템 관계자는 21일 “기업 만족도(청년고용 증가, 일과 삶의 균형 등), 기업 경쟁력(성장성, 수익성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공 등 여러 평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씨앤에프시스템은 직원들을 위한 독립 휴게시설, 기념 특별휴가, 다양한 문화행사(뮤지컬, 스포츠 관람 등)를 제공한다. 수평적 소통문화와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로 직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성, 자기계발 활동을 보장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앤에프시스템은 공공기관 특화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올샵(ALL#)' 개발사다.
올샵은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비롯해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K-PaaS) 인증 등을 획득해 기술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 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상품을 등록해 공공 ERP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민간클라우드전환 정책에 따라 이용하는 올샵을 도입하는 공공기관의 수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정수 씨엔에프시스템 대표는 “채용 확대와 함께 청년 지원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기관 특화 표준 ERP 기업으로 성장하고, 회사 모토인 '생각을 현실로 구현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