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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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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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공지씨앤에프시스템, SaaS ERP '올샵'으로 공공기관 업무 표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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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공지씨앤에프시스템, 공공기관 ERP '올샵' 관제시스템 '올샵아이'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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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공지씨앤에프시스템, 지방재정 발전 기여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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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제10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 씨앤에프시스템·비엠텍시스템 대상(왼쪽 두번째부터)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신우찬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 임수빈 에스티이지 이사, 민창기 비엠텍시스템 상무, 송은영 유니닥스 이사,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 류충희 라온위즈 대표,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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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씨앤에프시스템 'ALL#(올샵)', 세계로 뻗어나간다...수원시 'OECD 공공 혁신 우수사례' 선정 뒷받침원시 통합업무 서비스, ‘OECD 공공 혁신 우수사례’ 선정에 기여세계 각국에 이름 알려...글로벌 진출 박차OECD-OPSI 홈페이지에 게재된 수원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씨앤에프시스템의 공공기관 특화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ALL#(올샵)'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간다. 씨앤에프시스템과 수원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ALL#(올샵) 기반으로 구축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 서비스'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본부 내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시행한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Innovation in Public Service)'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다.OECD는 다양한 국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할 만한 공공부문 혁신사례를 조사·공유한다. 혁신사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OECD 의장국과 회원국의 공공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혁신협의체를 통해 매년 각국의 혁신사례를 발굴, 홈페이지에서 소개한다.공모에는 세계 각국 정부·학계·민간·시민사회 등에서 800건 넘는 혁신사례가 제출됐다. 우리나라는 수원시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 서비스(Private cloud-based integrated business service for public institutions)'를 포함해 43건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수원시를 포함한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나라는 2011년 이후로 총 49건이 홈페이지 내 케이스 스터디 라이브러리에 우수 혁신사례로 등록됐다.수원시가 OECD-OPSI에 제출한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민간 클라우드 기반 ERP인 ALL#(올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씨앤에프시스템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1단계인 '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에서 인사·급여·복무업무로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그룹웨어·전자결재 시스템까지 연계해 현재 수원시 산하 12개 공공기관에서 지속·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서비스는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의 공통 업무를 표준화하고, 기관별 업무 니즈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기관 내 분산된 업무가 예산을 기반으로 일관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원-프로세스(One-Process) 기능을 적용했다.이들 공공 기관의 정보시스템을 일원화해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산함으로써 정합성 확보와 투명한 기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원시는 각 기관이 별도로 수행했던 전산 업무와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민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 등 전산 인프라의 통합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공공기관 ERP 솔루션 ALL#(올샵)정부의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 정책' 선도사업으로 수행된 수원시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업무서비스 사업의 성공은 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후속 사업으로 이어졌다.대표적으로 진행된 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 경상북도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화성시·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 클라우드 ERP 구축사업)'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산하기관 클라우드 ERP 구축)'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수원시와 동일하게 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 기반으로 구축됐다.앞서 씨앤에프시스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기관 표준 ERP로 성장하기 위해 ALL#(올샵)을 개발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GS인증 1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ERP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취득했다. 공공 ERP 최초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인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 국제 규격에 적합한 품질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정보보안 ISO 27001도 획득했다.미니인터뷰-박정수 대표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가 디지털 정보사회로 발전하는 '혁신'의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최근 수원특례시가 ALL#(올샵)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업무시스템으로 대통령표창과 아·태지역 IDC 디지털특별혁신상에 이어서 OECD-OPSI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표는 “수원시의 혁신사례 선정은 우리나라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방향성과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민·관 협력의 본보기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사회로 발전하는 혁신의 의미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OECD가 매년 선정하는 공공 부문 혁신 사례에 포함된 만큼 국제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설명이다. 단순 사례 선정·발표를 넘어 세계 각국에 성과와 의미가 공유되기 때문에 공공 혁신의 주요 예시로 기록될 수 있다.박 대표는 이번 선정이 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 사업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대표는 “ALL#(올샵)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ALL#(올샵)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1110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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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씨앤에프시스템 '올샵', 중랑구시설관리공단 '혁신 대회 우수기관 선정' 핵심 역할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왼쪽)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동열 이사장.공공기관 ERP 전문 업체인 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을 도입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24 서울 공단인의 날 선포식, 혁신 대회'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을 대상으로 창의성, 성과제고, 파급효과 등 분야별 심사지표에 의거해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예선 심사를 통해 상위 5개 기관을 1차 선정하고, 경진대회에서 2차 본선 발표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정 대상을 결정했다.중랑구시설관리공단의 경우 민간클라우드(SaaS) 기반 표준통합자원관리시스템(ALL# ERP)을 도입하기 이전에는 수기로 결재되는 많은 서류들과 분산된 업무들로 공단 내·외부의 비효율적 업무방식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TFT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종 결과로 지방공공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을 표준통합자원관리시스템으로 도입했다씨앤에프시스템의 공공기관 ERP 솔루션 'ALL#(올샵)'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 표준통합자원관리시스템'은 공공기관에 특화된 예산·재무·급여·인사 등 전사적자원관리 ERP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를 획득하고,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및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등록했다. 또한, 그룹웨어, 전자결재, 메신저, 지문 출퇴근 등 내부 시스템을 연계하고, 국고보조금 통합 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 연계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분산된 내·외부 업무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업무의 편리화·효율화 향상뿐만 아니라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오는 ERP 솔루션이다.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우리 ALL#(올샵)을 통해 서울시 24개 자치구를 대표하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ALL#(올샵) ERP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시발점으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전체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사·공단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105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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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생성형 AI 도입으로 잠재 영업익상승폭 가장 높은 분야는 'SW'·'고급 소비재'·'엔터테인먼트'[사진=게티이미지]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으로 소프트웨어(SW), 고급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삼일PwC는 최근 발표한 '산업별 생성형 AI 도입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은 산업 전반에 걸쳐 잠재적 영업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SW, 고급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각 산업의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 정도는 각각 19.4%포인트(P), 14.5%P, 14.4%P였다.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한 산업별 잠재적 영업이익률 상승 정도. 생성형 AI 구축 및 운영 비용은 산업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음. [출처 : S&P Capital IQ data with PwC and Strategy& analysis]생성형AI는 SW 개발 및 오류 점검 자동화, 유지관리 및 업데이트 효율화 등을 통해 인건비를 낮춤으로써 SW 분야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보고서는 생성형 AI가 △고도로 개인화된 맞춤형 광고 △고객 경험 △제품 디자인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는 이미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제작에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몽클레어 발렌티노 등 브랜드들은 광고 캠페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운송 및 물류' 산업은 재적 영업이익률 상승폭이 1.8%P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초에 영업이익률이 크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생성형 AI 도입 효과 체감도는 클 것으로 예측됐다. 이 산업에서 생성형 AI 사용 사례는 '아웃바운드 물류 경로 최적화', '실시간 가격 최적화', '백오피스의 자동화된 재무 보고' 등 다양하다.보고서는 다만 “이러한 단기적 이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의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 기술을 채택하고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 사례는 점차 표준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기업들은 기술 통합을 통해 새로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혁신적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10100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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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소프트웨어품질 인증기관 인증분야 8개 → 13개로 확대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3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Software) 기관의 인증 분야를 상위 13개로 확대하고 기존에 평균 3개월 걸리던 GS 기간을 2개월로 단축했다. 또한 업데이트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를 면제하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는 50% 감면해 기업 부담을 완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SW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Software)의 수요 분산을 위해 지난 2021년도 신규 지정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등 3개 인증기관의 인증 분야를 디지털 콘텐츠용 SW, 데이터 관리용 SW 등 인증 수요가 많은 상위 13개 분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은 우수 SW의 품질을 인증하고 해당 SW에 대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등 혜택을 제공해 SW기업들의 자발적 품질관리를 유도한다. 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증 분야 확대 외에도 소요기간 단축 및 비용 부담 완화 등을 위한 개선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먼저 적극적인 시험 이관 및 시험원 충원, 탄력적 인력 운영으로 지난 5월 1일 이후 접수된 GS인증 신청 109건에 대해 기존 평균 3개월 걸리던 인증 기간을 2개월로 단축했다. 아울러 기업별 맞춤형 사전검토 서비스를 제공(360건)하고 상담 요청 뒤 견적서 발급을 일주일 이내로 해 GS인증 준비단계 지원도 강화했다. 또한 GS인증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경미한 변경(업데이트)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를 면제(2건, 건당 500만 원)한다. 중대한 변경에 대한 재인증 수수료는 50% 감면(11건, 건당 700만 원)했으며 정보보안 인증 제품의 보안성 평가 면제 대상도 확대(15건, 건당 270만 원)해 감면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서비스형 SW(SaaS) 제품에 적용하기 어렵거나 부적절한 인증 기준을 SaaS 관련 국제표준, 시험 사례를 고려해 정비한 ‘SaaS 특화 GS인증 기준 설명서’를 마련해 배포했으며 제도 개선에 대한 체감 효과 파악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산업계의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S인증에 대한 SW기업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소요기간 단축, 재인증 수수료 감면 등 현장 요구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개선 과제의 현장안착을 위해 5개 인증기관의 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GS인증 제도가 국내 SW의 공공시장 적기 진출은 물론, SW품질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044-202-6331) 출처 :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관 인증분야 8개 → 13개로 확대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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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씨앤에프시스템, 제주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 개시씨앤에프시스템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씨앤에프시스템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발주한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주도 산하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표준 프로세스 개선 및 ERP와 그룹웨어의 통합 시스템 구축과 기관별로 운영되는 시스템, 인프라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6개 공공기관은 유사업무에 해당하는 예산·회계·결산, 인사·급여·복무, 그룹웨어 정보시스템 기능이 기관별로 상이하다. 현행 업무시스템의 경우 정보시스템간 연계 또는 관련 정보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제주도청 또는 상위기관에 보고 및 요구하는 기능을 충족하지 못해 데이터 추출 및 자료작성을 수기로 보고하고 있는 실정이다.새롭게 구축되는 '표준업무지원시스템'은 서로 상이한 지방공공기관 업무시스템을 디지털화된 공통업무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추진 전략은 △표준화된 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업무효율성·생산성 제고 및 신뢰성 있는 정보의 확보 △데이터 표준화 및 운영관리체계를 수립하여 통합 운영관리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인증된 정보환경 구성으로 안정성 보장 및 비용절감 등 이다.사업 총괄 수행은 씨앤에프시스템이 진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기관 ERP 솔루션인 'ALL#(올샵)'을 중심으로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 정보보안 솔루션 등과 연계해 사용자 의견이 반영된 시스템 설계와 안정적 표준업무지원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표준업무지원시스템 목표시스템.씨앤에프시스템의 'ALL#(올샵)' ERP 솔루션은 국내 ERP 솔루션 최초로 공공기관에 적합한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으로 공공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경기 수원시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서비스', 경상북도의 '경상북도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 도입', 경기 화성시·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정수 씨앤에프시스템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은 'ALL#(올샵)' ERP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 운영과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로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그동안 통합업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적된 'ALL#(올샵)' ERP 노하우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 사용자들의 기대에 맞춰 만족도 높은 표준업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출처 : https://www.etnews.com/202410250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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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사설]대규모 공공 SW 사업, 사전 협의는 필수다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 이후 문제가 됐던 시스템 오류는 안정화됐지만, 기술 외적인 부분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차세대 지방세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 운용과 지방보조금 교부·집행 업무의 근간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가 1900억원을 투입해 전면 개편, 2월 16개 광역지자체와 217개 기초단체에 도입됐다.개통 이후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하며 공무원은 업무 차질을 빚었고, 시민은 불편을 겪었다. 하반기부터 오류가 줄면서 안정화됐지만 시스템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시스템 개통 이후 지자체가 운영하던 무인수납기가 가동을 멈췄다. 무인수납기가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망에 포함되지 않아 운영이 중단된 것이다.무인수납기는 고령층 등 온라인 세금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가 읍면동사무소에서 세금을 납부할 때 사용한다. 24시간 운영되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창구와 업무분산 효과도 컸다. 가동 중단 이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무원 업무도 가중될 수밖에 없다.차세대 지방세시스템 사업 이전이나 도중에 무인수납기 가동 중단과 관련한 사전 협의는 물론 예고도 없었다. 지자체가 행안부에 재가동을 건의 중이지만 기약이 없는 상태다.이같은 상황이 또 벌어졌다. 각 지자체가 체납안내 등에 사용하던 카카오 알림톡 문자 전송도 이용이 어려워졌다.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개통 이후 가상계좌 부여 방식이 달라지면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새로운 전자송달 시스템을 구축하는 지자체가 한둘이 아니다.지자체들은 신규 시스템 구축 이전까지 임시로 종이로 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다. 불편함이 큰 것은 물론 징수율도 낮다. 카카오 알림톡 이용 불가에 대한 사전 협의나 예고가 있었다면 전자송달 시스템 도입이 빨라지고 업무 불편도 줄었을 것이다.지방세시스템 같은 대형 시스템의 대대적 변화는 국민 생활과 담당 공무원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당장은 시스템의 안정적 가동과 사업 일정 준수가 최우선 과제일 수 있다.하지만, 중복투자 방지와 업무 효율성 향상, 국민 편의를 생각한다면 이해관계에 있는 기관과 충분한 사전 협의가 필수다. 대규모 공공 SW 사업을 추진하는 궁극적 지향점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공무원과 서비스를 받는 국민을 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출처 : [사설]대규모 공공 SW 사업, 사전 협의는 필수다 - 전자신문